네이버 글은 구글에 노출되지 않는다 맞나? 틀리나?
"네이버 글은 구글에 노출되지 않는다"라고 알고 계시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과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노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 비해 매우 까다롭고 제한적이다"**가 정확한 사실입니다.
왜 노출이 안 된다고 느끼시는지, 그리고 실제로는 어떤 상황인지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1. 왜 노출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술적 이유)
폐쇄적 구조: 네이버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외부 검색엔진(구글, 다음 등)이 글을 긁어가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특히 PC 버전 페이지는 구글 로봇이 읽지 못하게
noindex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서치 콘솔 등록 불가: 티스토리는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해서 "내 글 가져가라"고 직접 요청할 수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내 소유의 웹사이트로 인정되지 않아 이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2. 그럼에도 구글에 노출되는 이유
구글 검색창에 site:blog.naver.com "검색어"를 입력해 보시면 수많은 네이버 블로그 글이 검색 결과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로로 노출됩니다.
모바일 페이지 수집: 구글 봇은 네이버 블로그의 모바일 버전 URL을 통해 글을 수집하고 색인을 생성합니다.
외부 링크(Backlink): 페이스북, X(트위터), 혹은 다른 커뮤니티에 내 블로그 링크가 걸리면 구글 봇이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내용을 읽어갑니다.
3. 네이버 글이 구글에서 찬밥 신세인 이유
구글 검색 결과에 나오더라도 상위 노출이 어려운 이유는 구글의 평가 방식 때문입니다.
낮은 전문성 점수: 구글은 '전문적인 웹사이트'를 선호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적인 글이 많아 구글 알고리즘이 "가치 있는 문서"로 판단하는 기준이 매우 높습니다.
텍스트 위주의 수집: 구글은 텍스트를 중시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지 안에 글자를 넣는 방식이 많아 구글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 글도 구글에 나오긴 하지만 **"내가 원할 때 바로 노출시키거나 상단에 올리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노출이 안 된다고 보시는 것이 실질적으로는 맞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이 구굴에 노출 걸리는 시간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에 작성한 글이 구글 검색 결과에 노출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 주, 혹은 그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자체 검색 엔진과 달리 구글은 외부 사이트인 네이버의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수집(Crawling)'하고 '색인(Indexing)'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1. 평균 소요 기간
신규 글 색인: 구글 봇이 해당 글을 발견하고 색인을 생성하는 데 보통 2~7일 정도 걸립니다.
검색 결과 반영: 색인이 생성된 후 실제 검색 결과 상단에 배치되거나 안정적으로 노출되기까지는 1~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블로그 vs 신규 블로그: 구글에 이미 지수가 높고 자주 수집되는 블로그는 하루 만에도 노출되지만, 신규 블로그는 구글이 존재를 인지하는 데만 한 달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2. 노출 기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블로그의 신뢰도: 구글은 '전문성, 권위, 신뢰성(E-E-A-T)'을 중요하게 봅니다. 꾸준히 양질의 글을 써온 블로그일수록 구글 봇이 더 자주 방문합니다.
글의 품질: 단순히 일상적인 글보다는 특정 정보를 깊게 다룬 정보성 글이 구글 검색 결과에 더 잘 반영되고 오래 유지됩니다.
외부 링크: 다른 웹사이트나 SNS에서 내 네이버 글의 링크가 공유되면 구글 봇이 해당 경로를 따라 더 빨리 찾아옵니다.
3. 노출을 앞당기는 방법
네이버 블로그는 티스토리처럼 구글 서치 콘솔에 직접 등록(Sitemap 제출 등)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은 우회적인 방법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 활용 (간접): 'URL 검사' 도구를 통해 직접 색인 생성을 요청할 수는 없으나, 본인의 네이버 글 링크를 구글에 노출된 다른 웹사이트(개인 홈페이지, 외부 커뮤니티 등)에 남겨 구글 봇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배치: 제목과 본문에 구글 사용자들이 검색할 만한 명확한 키워드를 포함하세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네이버 도구이지만, 웹 표준에 맞춰 블로그를 관리하면 구글과 같은 외부 엔진도 내 글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고: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 검색에 노출되는 비율이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만약 구글 노출이 주 목적이라면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다른 플랫폼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블서치 백링크등록 중복문서 위험성
++https://blogsearch.kr/++
'블서치(BlogSearch)'나 '키자드' 같은 서비스를 통해 내 네이버 블로그 글의 백링크를 생성하는 것은 구글 노출을 앞당기기 위한 대표적인 우회 방법입니다.
질문하신 '중복 문서' 문제는 걱정하시는 것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글 내용 전체를 복사해서 뿌리는 방식이 아니라면 '중복 문서 페널티'를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다른 측면의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1. 중복 문서(유사 문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
단순 링크 연결: 백링크 등록 서비스는 보통 내 블로그의 **제목과 URL(링크)**만 수집하여 해당 사이트의 목록에 게시합니다. 글 전체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게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글이나 네이버가 이를 '중복된 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수집 통로 역할: 오히려 구글 봇이 내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진짜 주의해야 할 점 (저품질 위험)
중복 문서보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은 **'스팸성 백링크'**로 인식될 가능성입니다.
네이버의 시선: 네이버는 내 블로그 글에 외부 링크가 과도하게 걸리거나, 특정 서비스(백링크 사이트)를 통해 인위적으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패턴을 감지하면 **'어뷰징(부정 행위)'**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블로그 지수 하락이나 저품질의 원인이 됩니다.
구글의 시선: 구글은 링크의 **'질'**을 따집니다. 블서치 같은 사이트들은 구글 입장에서 보면 '단순 링크 모음 사이트'일 뿐이라, 여기서 오는 링크의 점수가 매우 낮습니다. 너무 단기간에 대량으로 등록하면 구글이 스팸으로 판단해 아예 무시하기도 합니다.
3.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 팁
만약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신다면 다음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 구분 | 권장 방법 | 주의 사항 |
| 등록 수량 | 하루에 1~2개씩 천천히 등록 | 한꺼번에 수십 개의 글을 밀어넣지 마세요. |
| 글의 종류 | 구글 노출이 꼭 필요한 정보성 글 위주 | 일상적인 짧은 글은 등록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
| 우선순위 | 외부 커뮤니티(지식인, 카페 등) 답변 활용 | 자동 등록 사이트보다 실제 사람이 클릭하는 링크가 훨씬 강력합니다. |
요약하자면:
블서치 등록이 글 내용을 베끼는 방식이 아니라면 중복 문서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네이버 시스템이 이를 '인위적인 홍보'로 인식해 블로그 전체의 신뢰도를 깎을 위험이 있으니, 신규 블로그나 키우는 중인 블로그라면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워드프레스